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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배경

단기 4283년 3월 2일 홍용유 선생이 경기도지사(구자옥)로 부터 송산고등공민학교 설립 인가를 받음.

단기 4286년 2월 고등공민학교 설립자 홍용유 선생은 재단법인 송산학원 설립자대표 정갑성 선생에게 학교관계 기득권 일체를 무상양도하겠다고 기부증서를 통해 확약함.

단기 4286년 5월 19일 정갑성 선생이 문교부장관(김법린)으로 부터 재단법인 송산학원의 설립 인가를 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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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송산학원이 설립될 당시 지역유지들의 사유재산 기부가 이어짐.

  • 사강리 687번지 이법연 (李法涓)선생은 과수원 16,020평을 무상기부함.
  • 마산리 647번지 유제순(柳濟淳)선생은 관현정미소를 무상기부함.
  • 육일리 136번지 한대석(韓大錫)선생은 육일정미소를 무상기부함.
  • 쌍정리 99번지 조경구(趙敬九)선생은 쌍정정미소를 무상기부함.
  • 천등리 97번지 김지영(金知榮)선생은 천일정미소를 무상기부함.

    위 조경구 선생은 국민가수 조용필씨의 부친임.

6.25전쟁 직후, 나라와 개인 모두가 어려운 때, 위 5인은 지역의 후세 교육을 위해 자신의 가장 소중한 재산을 기꺼이 무상기부 하였으며, 초기 재단법인 이사로써 학교의 기본 틀을 갖추는데 일익을 담당하였다.

  • 또한, 당시 송산지역의 주민들이 힘을 모아 바닷가 염전을 일구어 학교운영에 사용하도록 기부하였는데 이것이 오늘날 송산학원의 소중한 수익용 재산이 되었다. 살림살이는 가난하였으나 미래에 대한 꿈은 심대하였던 선인들의 혜안으로 지역사회에 교육의 큰 뿌리가 내려지게 되었던 것이다. 불과 60여년만에, 폐허의 나라를 세계 10대 경제대국으로 성장시킨 원동력이 바로 이러한 선인들의 교육에 대한 열망이었다.
    이것이 송산중학교가 인재양성을 위해 쉼없이 매진해야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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